장례식에 참석할 때면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종종 마주합니다. 특히 "빙모상", "빙모"라는 표현을 듣게 되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몰라 당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빙모 뜻과 빙모상의 의미를 명확히 설명하고, 조문 예절과 조의금 기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빙모 뜻, 정확히 뭘까?
빙모(聘母)는 ‘아내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표현입니다. 즉, 배우자의 어머니를 지칭하는 말이죠.
빙모라는 단어는 예의를 갖추는 자리나 공식적인 상황에서 주로 쓰이며, 평상시에는 '장모'라는 표현이 더 익숙합니다.
빙모 | 아내(배우자)의 어머니 (장모의 높임말) |
빙부 | 아내(배우자)의 아버지 (장인의 높임말) |
빙모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빙부"는 장인을 높여 부르는 말로 함께 기억하면 좋습니다.
✅ 빙모상 뜻은 무엇일까?
"빙모상(聘母喪)"은 아내의 어머니(장모)가 돌아가셨을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이나 공식적인 부고에서 사용하며, "장모상"보다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빙모상 | 장모가 돌아가셨을 때 쓰는 격식 표현 |
빙부상 | 장인이 돌아가셨을 때 쓰는 격식 표현 |
부고나 조의 문자를 받을 때 정확한 뜻을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빙모상 조문 갈 때 조의금은 얼마나?
빙모상은 가까운 가족관계입니다. 조의금을 낼 때는 가까운 친인척과 동일한 기준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빙모상 조의금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장 동료의 빙모상: 5만 원~10만 원
- 가까운 지인의 빙모상: 10만 원~20만 원
- 매우 친한 친구·가족 관계: 20만 원 이상
상황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사회적 통상으로는 위 기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 빙모상 조문 예절과 조문 표현
빙모상 조문 시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조문 예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소하고 어두운 복장으로 방문
- 고인에게 간단히 절을 하고 유가족에게 정중히 인사
-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짧게 전하기
📌 빙모상 조문 시 적절한 위로 표현 예시
- "갑작스러운 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음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 "가족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빙모상 조문 미참석 시 문자 예시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할 경우 문자로 예의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부득이하게 조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마음 같아서는 직접 찾아뵈어야 하나, 이렇게 문자로 위로 말씀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빙모상과 장모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 뜻은 같으나, 공식적이고 격식을 차릴 때 "빙모상"을 사용합니다.
Q2. 빙모상과 빙부상, 어떻게 구별하나요?
- 빙모상은 아내의 어머니(장모), 빙부상은 아내의 아버지(장인)가 돌아가셨을 때 사용합니다.
Q3. 빙모상 조의금 봉투는 어떻게 쓰나요?
- 봉투 겉면에 "부의(賻儀)" 혹은 "근조(謹弔)"로 표기하며, 본인 이름을 작게 적어 전달합니다.
✅ 결론 – 빙모상 조문, 정확히 알고 예절 지켜야 합니다
"빙모 뜻"은 아내의 어머니(장모)를 격식 있게 높여 부르는 표현으로, 주로 공식적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빙모상 조문 시에는 적절한 조의금과 예절을 지키고, 위로의 표현을 정중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표현과 조문 예절을 통해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것이 장례 문화의 기본입니다.
이제 "빙모 뜻"을 정확히 알았으니, 조문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예의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